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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청군 특별재난지역 선포...진화 야간대응체제 전환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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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 대형 산불이 밤까지 잡히지 않고 피해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피해가 큰 경남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정부와 소방당국은 새벽까지 진화를 이어가고 있지만 밤이 깊어지면서 야간대응체제로 전환한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나섰다고요?

[기자]

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젯밤(22일)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경남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대형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이번이 6번째입니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이뤄집니다.


또 산불로 피해를 본 시설의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지원되며 피해 주민의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도 나오게 됩니다.

정부는 구체적인 지원 사항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마련할 방침입니다.

[앵커]

밤이 깊어 진화가 더 어려울 것 같은데 당국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정부와 소방당국은 산불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강풍에 날까지 어두워졌다 보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 의성 산불이나 경남 김해 산불은 진화율이 50% 이하에 머무르는 상황인데요.

일단 당국은 현재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한 상황입니다.

소방 헬기는 밤 시간대 운행할 수 없기 때문에 철수했고, 진화는 지상 인력 위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화대원들은 방화선을 구축하고, 민가 등에 불이 번지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여기에 산불이 바람을 따라 번지기도 하는 만큼 드론 등을 통해 화선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주영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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