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3.22 |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미국의 영연방 가입을 제안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자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찰스 3세가 자신에게 미국의 영연방 가입을 비밀 제안하려 한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는 찰스 3세가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기간에 영연방 준회원 합류를 제안하려 한다는 내용이다. 영연방은 영국 및 옛 영국 식민지 국가들을 포함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도를 공유하며 "나는 찰스 국왕을 사랑한다. 내게는 좋게 들린다"라고 했다.
이번 보도와 발언은 내년에 미국이 독립 선언 250주년을 앞둔 상황에서 나왔다.
다만 실제 이런 움직임이 추진되고 있는지는 불명확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국 당국자들을 인용, "이런 제안에 관해 아는 바가 없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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