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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경, ♥홍서범 이혼 협박→딸들 12시 통금 "미쳐버릴 것 같다"('다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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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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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조갑경이 통금 시간을 어긴 딸에 폭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는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두 딸 홍석희(27), 홍석주(23) 자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갑경과 두 딸은 신발장에 있는 300켤레 신발과 90평 펜트하우스 곳곳에 있는 짐들을 정리했다. 홍서범은 6개 모임 단장답게 바쁜 척 청소에서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딸들이 '맥스멀리스트'로 지목한 조갑경은 "물건을 아예 못 버린다. 다 버리고 미니멀리스트로 거듭나고 싶은 심정"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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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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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용을 듣던 홍서범이 "저도 이제 묵은 짐에 하나 끼는 거죠"라며 너스레를 떨자, 결혼 31년 차인 조갑경은 "어떻게 갈아 치워줘? 말만 해"라는 농담 섞인 이혼 협박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조갑경과 두 딸은 신발장 정리를 시작했다. 신발장을 열어 본 딸들은 "여기 다 엄마 거다"라며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다. 조갑경은 "혹시 모르니까, 옛날 거라서, 다른 사람 주려고" 등 여러 이유로 신발을 남겼다.

엄마의 우유부단함을 지켜보던 큰딸 홍석희는 "안 물어보고 버릴 거야"라며 척척 정리했다. 버릴 신발의 양은 약 120켤례로 VCR을 보던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조는 "중고 판매하며 온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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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청소도 진행됐다. 밥상, 금잔, 술 등 그동안 찾지 못했던 유물들이 등장하자 홍진경은 "이게 문화재 발굴팀도 아니고"라면서 "정리를 하려면 수납장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하가 "같은 가족인데 한 번 가서 정리해 주라"고 하자, 홍진경은 "무슨 가족이냐 피 한 방울 안 섞였는데"라고 투덜거렸다. 하지만, 같은 남양 홍씨로 밝혀진 후 홍서범의 뺀질거림을 보던 홍진경은 "같은 홍씨로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사과해 폭소를 유발했다.

청소에 지친 두 딸은 엄마만 두고 외출을 준비했다. 조갑경은 23살 딸 석주에게 "몇 시에 집에 들어올 건지 딱 말하고 나가"라며 통금 시간에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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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주는 "엄마가 귀가 시간에 대해 엄청 과하게 걱정한다"면서 "졸업하면 끝날 줄 알았다. 주변에는 통금 있는 친구들이 없다"고 토로했다. 조갑경은 "12시까지는 들어와라. 다른 집은 9시, 10시가 통금이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통금 시간을 넘겨 들어오는 딸을 기다리던 조갑경이 "아 짜증나"라며 한숨을 쉬는 모습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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