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스티 출신 다혜가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13년 남자친구 서동진과 결혼 계획을 밝혔다./ 사진=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 |
그룹 베스티 출신 다혜가 '13년 남자친구' 서동진과 결혼 계획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의 작곡가 윤명선 특집에는 린, 신유, 신승태, 최수호, 황치열, 송다혜, 크래비티 등이 출연했다.
다혜는 이날 첫 번째 가수로 호명돼 장윤정의 '어머나'를 불렀다. 앞서 다혜는 환승연애3에 출연해 13년 비밀 연애를 밝혀 화제가 됐다. 프로그램 종영 후 남자친구 서동진과 재결합했다.
그는 "'불후' 섭외받던 순간에 남자친구도 있었는데, '다혜야. 끝났다'고 하더라. 섭외받은 것만으로 인정받았다고 해주더라. 하나부터 열까지 케어 많이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린이 "결혼해야겠다"고 하자 다혜는 결혼 계획에 대해 "계속 얘기는 잘 나누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린은 다혜가 1993년생이라고 하자 "더 놀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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