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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위성발사장서 도로 확장 공사…"차량·발사재 도달 용이하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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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남한을 타격권으로 한 600㎜ 초대형 방사포 위력시위사격을 현지지도 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1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서해 위성발사장 전역에서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최근 촬영된 위성 사진을 바탕으로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동쪽 터널 입구와 해안 발사대, 남쪽 항구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 사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38노스는 "도로가 어떤 용도로 활용될지는 불분명하지만, 이러한 노력으로 도로가 넓어지거나 추가 철도 선로의 기초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러한 확장 공사로 차량이나 발사자재가 발사장의 여러 부분으로 쉽게 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북한은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 2022년 서해 위성발사장을 현지 시찰한 뒤 그해 6월부터 현대화 작업을 시작했지만, 2년이 넘도록 여전히 공사는 진행 중인 모습이다.

북한은 이곳에서 지난 2023년 11월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에 성공하고, 지난해 5월과 8월에도 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실패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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