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들을 과학고, 공대에 보낸 성동일이 숙제를 하지 않은 채 잠에 빠진다.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에서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배우 5인방의 좌충우돌 케임브리지 라이프가 펼쳐진다.
이날 달콤한 휴식을 끝내고 다시 학교로 돌아온 멤버들에게는 '주말에 있었던 일'을 영어로 발표하는 숙제가 주어진다. 이에 초급반 성동일은 "내 인생에 숙제는 없다"며 현실을 부정한 채 깊은 잠에 빠지고, 김광규는 밤늦게까지 발표문 준비에 몰두한다.
이어 학교에서는 반대항 운동회가 열려 흥미를 더한다. 초급반 성동일은 운동회 시작 전부터 "우리 팀은 너무 늙었다"며 '올드맨 핸디캡'을 주장하는가 하면, 운동 신경이 뛰어난 장혁과 신승환의 퇴장을 요구하며 심판 매수까지 시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수업을 마친 배우 5인방은 학교 친구들을 초대해 특별한 한식 파티를 개최한다. 각자 한 가지씩 메뉴를 맡아 요리를 준비하지만, 짧은 시간 탓에 주방은 순식간에 전쟁터로 변한다. 특히 장혁은 "내가 제일 잘하는 음식은 핫도그"라며 독특한 재료를 넣기 시작해 멤버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이어 새신랑 엄기준 역시 "집에서 자주 해먹는 비법이 있다"며 자신만의 특별한 라면 레시피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최근 성동일 첫째 아들 성준이 한양대 공과대학에 입학한 것으로 밝혀졌다. 성동일은 류진의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 출연해 ‘준이가 공대 들어갈 때 신기하지 않았냐’는 말에 “(준이는) 나하고 다른 애”라며 “걔는 수학적으로 머리가 타고난 애라 그거 말고 할 게 없다”고 말했다. 성준은 2021년 우수한 성적으로 인천 소재의 과학고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