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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포옹하고 '푸틴 친서'...쇼이구 '1박2일' 방북 마무리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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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개월 만에 평양을 다시 찾은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푸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1박 2일 동안 비교적 짧은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는데,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최측근의 만남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짚어봤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고급 세단에서 내린 쇼이구 서기를 회담장 입구에서 직접 맞으며 환대합니다.


미소를 띤 채 두 팔을 잡거나 포옹도 하며 친근함을 과시합니다.

북한 매체들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쇼이구 서기가 김 위원장에게 푸틴 대통령의 '중요 친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 :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푸틴) 동지의 친근한 인사와 중요 친서를 쇼이구 동지가 정중히 전해드렸습니다.]


둘 사이의 만남은 반년만으로, 북한이 푸틴의 친서 전달 사실을 공개하며 의미까지 부여한 건 이전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면담에선 지역과 국제정세와 관련한 양국 지도부의 의견이 폭넓게 교환됐고 완전히 일치된 입장을 확인했다고 북한 매체는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김 위원장이 직접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컫는,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와 의지를 강조했다고 공개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종전·휴전 협상 상황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장기화를 대비한 북한군의 추가 파병과 미사일 등 무기 지원을 이미 약속했을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임을출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1박 2일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간의 핵심 이해관계 사항이 교환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지난해 6월 체결한 북러 신조약 조항들을 무조건 실행해나갈 용의를 피력했다고도 했는데, 종전 이후에도 군사적·경제적 협력을 강화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북러 연합훈련이 의제가 됐을 거란 관측도 같은 맥락입니다.

김정은-쇼이구 회동이 외교적 이벤트를 넘어 주요 계기 때마다 이뤄진 만큼, 러시아의 5월 전승절을 전후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이 확정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종원입니다.

영상편집: 이정욱

디자인: 정은옥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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