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이제훈과 M&A 팀이 국경을 넘나드는 협상에 뛰어든다.
22일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산인 그룹 M&A 팀 윤주노(이제훈), 오순영(김대명), 곽민정(안현호), 최진수(차강윤)가 일본으로 첫 해외 출장을 떠난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M&A 팀 팀장 윤주노의 진두지휘 아래 팀원들은 자회사를 매각하고 게임회사를 사들여 이커머스 진출을 진행하는 등 산인 그룹 회생에 매진한 결과 큰 폭풍우를 막아냈다. 하지만 한숨 돌리기 무섭게 주가 방어선이었던 10만 원대가 붕괴되고 사모엘 펀드에 잡아먹힐 사면초가에 처해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어 일본으로 입국한 M&A 팀과 그들을 맞이하는 업체 관계자들의 만남에 벌써부터 긴장감이 감돈다. 일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그 이면에는 이번 거래를 향한 각자의 목적이 감춰져 있어 스릴을 더하고 있다.
또한 각 나라 간의 거래에도 문화적 차이가 존재하기에 산인 M&A 팀은 글로벌한 협상 성사를 앞두고 한층 더 만전을 기한다. 나라는 물론 언어도 다른 이번 거래는 역대급 난이도로 M&A 팀을 시험에 들게 할 예정이다.
이에 윤주노가 국경을 넘나드는 협상 무대에서 발휘할 지략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팀원들 역시 팀 단위로 처음 떠난 출장에서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각자 어떤 역할을 맡아 힘을 보탤지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이번 산인 그룹 팀의 해외 출장기에는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는 배우 미야우치 히토미(사쿠라바 나나미)와 아오키 무네타카가 특별 출연해 전개에 힘을 싣는다. 남다른 연기의 기술을 지닌 두 배우가 펼칠 활약이 기다려진다.
글로벌한 협상이 열릴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5회는 오늘(2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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