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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홍명보 감독 "이강인-백승호-정승현 소집해제! 대표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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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질문에 답하는 홍명보 감독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미르스타디움에서 회복훈련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3.22 xanad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르스타디움(경기도 용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강인, 백승호, 정승현이 대표팀을 떠난다.

홍명보 감독은 22일 경기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세 선수들이 우리에게도 중요하지만 소속팀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 소집해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체 발탁은 없다"고 못박았다.

이강인과 백승호는 오만전에서 다쳤다. 정승현은 소집 이후 훈련 중 다친 상황이다. 셋의 이탈로 대표팀은 전력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홍명보 감독과의 일문일답

-이강인-백승호-정승현 부상 상태는?

▶일단은 저희가 지난 오만 전 경기 끝나고 백승호 선수하고 이강인 선수가 부상이 있었고 정승현 선수는 그 전에 좀 다쳐서 경기에 아웃이 돼 있었다. 그 경기 끝나고 이강인 선수 같은 경우는 굉장히 좀 심할 거라고 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제 검사 결과 생각보다는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 라고 했다.

오늘 일단은 소집해서 여기 나오기 전에 같이 얼굴 보고 얘기했다. 본인이 가진 지금 대표팀에 임하는 자세, 태도,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충분히 확인했다. 하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그 선수 역시 우리 팀에도 중요하지만 또 소속팀에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두 선수 정승현 선수까지 합쳐 가지고 세 선수 소집 해제를 저희가 결정했다. 이제 그 선수 세 선수 제외시켜 놓고 이제 나머지 요르단 경기를 준비할 생각이다.

-대체 선수 발탁은?

▶안하고 있다.

-새로운 조합으로 나서야 하는데

▶황인범 선수가 돌아왔다. 다만 이제 황인범 선수도 충분히 저희가 클럽과 계속 소통하면서 클럽에서 원하는 시간대가 좀 있었다. 우리는 첫 경기도 마찬가지고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서로 계속 소통을 하면서 결정할 거싱다. 아무래도 지금 제일 저희가 4개월 만에 모여서 할 훈련하다보니까. 경기력이 썩 좋지 않다. 이제 남은 기간 동안 내일 하고 모레 이틀 동안 선수들 컨디션 좀 아주 좋은 상태로 좀 만들겠다.저희가 오만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좋았던 장면 좋지 않았던 장면들을 선수들과 공유해 가면서 어 이제 다음 경기를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오만은 그동안 포백이었다가 파이브백으로 경기했다. 요르단도 그러한 형태이다. 저희들이 조직적으로 더 나아질 거라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주요 선수들이 빠진 반면 요르단은 최정예로 나온다.

▶지난 경기 같은 경우는 그 앞에 있는 공격 세 선수 10번 선수 11번 선수 그 선수들이 나오지 않았다. 11번 선수는 이제 후반 마지막 쪽이 좀 나왔다. 이번에는 그 선수들의 출장이 예상된다.

아주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저희는 선수들의 개인 능력도 있지만 조직적인 걸로 저희 수비들이 수비를 전체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그래서 지난 경기 같은 경우 개인적으로는 우리 수비수들이 조직적인 면에서는 그렇게 큰 문제를 찾지는 못했다. 물론 실점했지만 이제 그런 부분들을 좀 더 더 선수들한테 자신감도 좀 줄 것이다. 또 우리에게 중요한 거는 이틀동안 빌드업 등을 잘 준비해야 될 것 같다.

-선수들의 과감성이 떨어졌다.

▶아무래도 그런 면이 좀 있다. 그동안 해왔던 선수들이 이제 주축 선수들이 이제 팀의 수비수에서 2명이 빠졌다. 2명이 새롭게 들어갔기 때문에 아무래도 하루 이틀을 훈련하고 완벽하게 저희가 예전에 가졌던 조직 빌드업의 능력을 발휘하기는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더 노력해야 되고 앞에서의 움직임 그런 것도 저는 지난 경기에는 썩 좋지 않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 부분들이 조금 더 이제 해소가 돼야지만 뒤에 있는 선수들도 좀 원활하게 공이 좀 앞으로 나가는데 그 부분이 조금 잘 되지 않았다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그 부분을 좀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새로운 얼굴 투입 계획은?

▶조금 아쉬운 게 저희가 지난 오만 경기 때 저희가 가지고 있던 플랜이 좀 있었는데 그 플랜 안에는 새로운 선수들도 좀 출장이 조금 예상돼 있었는데 갑자기 이제 백승호 선수의 부상 또 이강인 선수의 또 빠른 시간 투입으로 조금 어긋났다.

지금 저희들도 꾸준히 좀 계속 보고 있다.다만 또 우리 새로운 어린 선수들은 또 지금 이제 유럽에서 또 한국으로 와 가지고 또 예를 들면 경험이 있는 선배들보다는 조금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시차나 이런 부분 뭐 이런 분들이 조금 있으면 근데 저희는 뭐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저희가 지금 제가 지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저희 역시도 리프레시하고 그런 선수 있으면 언제든지 투입하려고 지금 준비는 하고 있다.

-다른 팀들이 쫓아오고 있다.

▶아쉬움이 있다. 저뿐만이 아니라 우리 팬들도 마찬가지고 특히 우리 선수들도 아쉬움이 있다. 물론 2승해서 빨리 결정 졌으면 모두가 다 뭐 팀도 그렇고 또 선수들도 그렇고 좀 더 더 성장하는 데 있어서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 그렇지는 않지만 저희가 지금 뭐 맞대결이 두 번 있으니까 그 팀들한테 그 팀들한테 절대 승점을 주지 말아야 되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다고 너무 쫓긴다고 다급해하고 그러지는 않고 있다. 일단은 제일 중요한 건 요르단 경기 끝나고 이제 다음에 또 6월달에 있으니까 경기를 잘 마치는 게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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