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새론. 사진|스타투데이DB |
고(故) 김새론 유족이 ‘가짜 이모’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김새론 모친은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그분은 그냥 새론이 이모”라며 “만약 그런 분이 있으면 저희가 고소를 해야지 왜 당신이 그러시는 건지 모르겠다. 왜 이런 소모적인 해명이 필요한 거냐. 이렇게 자꾸 논점을 흐리면 대중도 당신이 한 짓을 잊을 거라 생각하는가. 진짜 이모. 가짜 이모. 그게 무슨 문제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A씨에 대해 “론이가 6살 무렵 아역 배우를 하던 시절 같은 아역 배우를 하는 엄마로서 만났고, 집안일과 매니저 일을 번갈아 하며 서로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도와주고 그렇게 제가 그리고 저희 아이들이 친이모처럼 생각하고 의지하고 함께 생활해 온 시간이 거의 20년”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사생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부터 사귄 것이라고 반박했다.
유족 측은 고 김새론 관련 영상들을 게재했던 유튜버 B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유튜버는 ‘김새론 이모’를 자처한 A씨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수현 소속사도 사생활 사진 공개와 관련해 유족과 가세연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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