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준형 기자] 유리아스 / soul1014@osen.co.kr |
[OSEN=손찬익 기자] 전 LA 다저스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가 가정 폭력, 성폭행, 아동 학대 혐의로 올스타 휴식기 이후까지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스 네이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훌리오 유리아스의 가정 폭력, 성폭행,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증거를 검토한 결과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규정을 위반했으며 징계가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다저스에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유리아스는 통산 158경기에 등판해 60승 25패 평균자책점 3.11을 거뒀다.
이 매체는 “2023년을 마지막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유리아스는 2019년에도 2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2023년 9월 가정 폭력 사건으로 체포된 후 행정 휴가 명령을 받았다”고 했다.
또 “통산 60승 25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한 유리아스는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2022년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