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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으로 상대 가격한 쿠냐, 추가 징계…4경기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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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와 FA컵서 케르케즈 가격
뉴스1

4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마테우스 쿠냐.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울버햄튼 황희찬의 팀 동료 마테우스 쿠냐가 주먹으로 상대를 가격, 추가 징계로 1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쿠냐는 총 4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1일(현지시간) "레드카드를 받아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쿠냐에 대해 1경기 추가 출전 정지 징계와 5만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쿠냐는 4월 13일 홈에서 펼쳐지는 토트넘 홋스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쿠냐는 지난 2일 본머스와 FA컵 16강전에서 연장 후반 막판 본머스 수비수 밀로시 케르케즈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머리로 들이받았다.

쿠냐는 결국 퇴장당했고, 울버햄튼은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FA컵에서 탈락했다.

레드카드를 받은 쿠냐는 애초에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하지만 FA에서 추가로 1경기 더 뛰지 못하게 하면서 쿠냐는 총 4경기 결장 징계를 받았다.

쿠냐의 징계가 길어지면서 울버햄튼도 고민이 깊어졌다. 쿠냐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 15골을 터뜨리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한편 쿠냐는 현재 브라질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 참가 중이다. 지난 21일에 펼쳐진 콜롬비아와의 홈 경기에는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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