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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경 거실서 쇼핑 유물 발굴… 딸들 “이게 다 쓸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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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갑경이 집 안을 가득 채운 ‘유물급 쇼핑템’으로 딸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MBN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두 딸이 새 가족으로 첫 등장, 90평대 펜트하우스에서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조갑경은 집안 곳곳에 쌓인 짐을 정리하며 “짐이 너무 많다”고 말했지만, 남편 홍서범은 “신발장에 있는 거 전부 당신 거잖아”라고 팩폭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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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경이 집 안을 가득 채운 ‘유물급 쇼핑템’으로 딸들의 경악을 자아냈다.사진=MBC 에브리원, MBN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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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버리는 엄마 vs 미니멀리스트 딸들의 극과 극 정리 대결은 시청자들에게도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사진=MBC 에브리원, MBN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캡처


이에 첫째 딸 홍석희까지 “내가 보기에도 다 엄마 거 맞아”라고 동조하며, 조갑경의 표정은 점점 굳어갔다.

정리의 날, 하지만 남편 홍서범은 “오늘 골프랑 당구 약속이 있다”며 집을 나섰고, 이에 딸들은 “아빠는 뽀로로야. 동네 아저씨들의 워너비”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MC 하하와 홍진경 역시 취미 인생을 만끽하는 홍서범의 모습에 극과 극 반응을 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거실 정리는 본격적인 전쟁의 시작이었다. 딸들은 과감히 물건을 버리려 했지만, 조갑경은 “그거 아직 쓸 수 있어!”, “다 필요한 거야”라며 좀처럼 손을 떼지 못했다.

결국 소파 아래, 테이블 구석, 심지어 꽃병 뒤에서도 간식부터 화장품, 쇼핑한 물건들이 줄줄이 발견됐고, 이를 본 딸들은 “이게 다 쓸 거라고요?”라며 아연실색했다. 조갑경은 “언젠가 다 쓸 날이 온다”며 물건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했고,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못 버리는 엄마 vs 미니멀리스트 딸들의 극과 극 정리 대결은 시청자들에게도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홍서범 가족의 유쾌한 일상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MBC 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공개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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