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커넥티드 헬스케어 파트너 ‘SEGYM’ 4월 1일 공식 출시. 사진제공=휴머닉스 |
AI 로봇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머닉스(대표 최정수)는 오는 4월 1일 AI 커넥티드 헬스케어 파트너 ‘SEGYM(세짐)’을 국내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SEGYM은 전동 프리웨이트 기구에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세계 유일의 디지털 헬스케어 머신이다. SEGYM은 사용자가 맨몸운동을 할 때 발생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AI 헬스케어 로봇의 보조를 받아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피트니스 이용자 및 재활 환자 등은 SEGYM을 통해 신체 정보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중량, 횟수, 방식 등 최적화된 운동 루틴을 실시간으로 피드백 받아 실행할 수 있다.
SEGYM은 △중량 원판의 교체 없이 최대 350kg까지 가능한 하중 생성 기능 △0.1kg 단위로 제어 가능한 정밀 하중 제어 기능 △운동 중 가능한 좌우 신체 밸런스 측정 기능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트레이닝모드 △과다 하중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기능 △운동 후 운동 과정에 대한 정밀 운동 분석 및 제안 기능 △신개념 로보틱 트레이닝 기반의 재활, 근지구력, 근력, 유산소 운동 모드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어 “이번 스포엑스 전시를 통해 SEGYM의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SEGYM을 직접 체험하고 AI 헬스케어 로봇이 가져올 혁신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SEGYM 실사용 모습. 사진제공=휴머닉스 |
SEGYM은 이미 2024년부터 서울체고 엘리트 역도선수의 클린 동작 분석, 경북체고 운동 트레이닝 등 엘리트 선수의 운동 분석에서 재활 트레이닝까지 적극 활용되고 있다. 또 경북 지역 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되어 국민 생활 체육 참여자의 데이터 확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다양한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휴머닉스는 플랫폼과 제품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먼저, 인공지능 헬스케어 트레이너 플랫폼인 Humania(휴머니아) 개발 및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AI 기술을 도입하여 사용자 운동 패턴 분석 및 개인 맞춤 제안, SNS 기반 운동 정보 공유 등의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형화된 홈 트레이닝 기구 ‘SEHOME(세홈)’ 후속 출시를 통해 사용자 접근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SEGYM의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스포엑스 2025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휴머닉스는 B홀 BA501에 독립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AI 커넥티드 헬스케어 파트너 SEGYM은 휴머닉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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