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33살' 가비, 난소 나이 43세에 충격 "아기 다섯 명 낳아야 되는데"

0
댓글0
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퀸가비' 가비가 난소 나이에 충격 받았다.

21일 유튜브 콘텐츠 '디바마을 퀸가비'에서는 '너와 내 사이 우리 둘 사이…에 2세 임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가비는 2세 준비 전 난소 검사를 하러 간 또또를 따라 함께 산부인과에 갔다. 검사 전 문진표를 작성하는 가비. 가비는 "나는 결혼할 사람도 없는데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 거냐"고 토로했지만 또또는 "결혼할 건데 무슨 상관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비는 가볍게 난소 나이를 검사하기로 했다.

검사 전 가비는 "나는 언제나 건강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결과도) 좋을 거다. 관리도 잘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어려 보이니까 몸 속도 괜찮을 것"이라 자신감을 보였다.

스포츠조선


검사 결과를 알려주기 전, 전문의는 난소 나이가 의미하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전문의는 "난소 나이가 어리게 나왔다고 더 좋은 건 없다. 그렇다고 나쁜 건 없다. 난소를 큰 바구니, 통처럼 생각한다. 태어날 때 난자를 많이 갖고 태어나서 계속 쓰는 것"이라 설명했다. 전문의는 "난소 나이가 뭐냐면 난자 개수가 많다는 뜻이다. 93년에 만들어진 난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28살인데 난소나이가 40대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난자의 질은 좋지만 개수가 조금밖에 안 남았다는 거다. 당장 임신은 잘 되는데 친구들보다 임신이 가능한 시기가 빨리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가비가 바로 그 케이스였다. 난자 냉동을 고민한 가비에 전문의는 "굳이 안 알려도 잘 될 사람한테는 안 얼려도 된다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의는 "이게 안 좋다. 난소 나이를 검사했는데 43세로 나왔다. 일반적으로 7만 개 이상을 갖고 있는데 (가비는) 2만 개 이하로 있다"고 밝혀 가비를 충격 받게 했다.

가비는 "일단은 충격적이다. 나 그래서 집에 가고 싶다. 카메라 좀 꺼줬으면 좋겠다.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토로했다.

전문의는 "임신율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난자는 임신하는 거 말고는 다른 기능이 없다. 출산 계획이 없다면 사실 신경 안 써도 된다"고 했지만 가비는 "아니다. 난 아기 다섯 명 가질 거다. 나자 얼려야겠다"고 결심했다.

wjlee@sportschosun.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뉴스1故김수미가 남긴 수백장 복권·통장 뭉치…마지막 재산 공개
  • 뉴시스故김수미 유품서 복권 수백 장·통장 뭉치 발견
  • 스포츠서울“다리 길이도 미모도 최고!”... 김완선, 변함없는 미모로 팬심 저격
  • 이데일리김병현 "햄버거 사업, 3년 만에 2억 잃어" 로봇 조리사에 솔깃
  • OSEN'다둥이맘' 김혜연, 거사 치르러 모텔行…남편 “우리가 짐승도 아닌데” (가보자고)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