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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하다가 부상' 옥자연, 다시 공 잡으니 '남양주 옥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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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이 농구공을 튀기며 밸런스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농구 예능에서 활약을 펼쳤던 배우 옥자연이 다시 농구공을 잡았다.

21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 588회에서는 배우 옥자연이 아파트 안에 있는 농구코트에서 농구 실력을 뽐내는 모습이 전해졌다.

앞서 옥자연은 예능 '언니들이 뛴다- 마녀체력 농구부'에 출연했었다. 옥자연은 "그 예능을 할 때 농구에 푹 빠졌었다. 촬영 막바지에 '어깨 충돌 증후군'이 왔다. 의사 선생님이 절대 손을 들지 말라고 하시더라"리며 당시 안타까웠던 사연을 전했다.

영상 속 옥자연은 농구코트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 후 바로 농구공을 잡았다. 공을 잡자마자 바로 골대로 공을 넣는가 하면 스텝을 밟으면서도 연이어 가볍게 골인하며 운동 감각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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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묶는 옥자연을 보며 코드쿤스트가 '정대만' 같다며 웃고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가볍게 몸을 푼 옥자연은 머리카락을 다시 묶으며 본격적인 운동을 준비했다. 이때 코드쿤스트는 "정대만 머리 짜르기 전 같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공을 튀기며 열심히 밸런스 운동을 하던 옥자연은 갑자기 벽에 있던 암벽등반을 하며 다른 운동을 하기도 했다. 이때 회원들은 "주의가 너무 산만하다. 집중을 못한다. 어떻게 서울대를 갔냐"며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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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이 연이어 골을 넣자 스스로에게 놀라고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골 결정력이 없었다는 옥자연은 이날 연속해서 골에 성공하며 스스로도 놀란 모습이었다. 김대호는 "마이콜 옥던이다. 남양주 옥둘자바다"라며 옥자연을 칭찬했다.

또 전현무는 "남양주 옥장훈 어떠냐"라며 별명을 붙여줬다. 이때 키는 "중고거래앱 아이디 같다"며 웃었고 전현무는 "나 그 아이디랑 아무 거래도 안할거다"라고 말해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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