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이 26일 현존 '세계 최강' 전투기로 평가받는 미 공군의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가 참가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 '쌍매훈련'을 실시했다. 미 공군의 F-22 전투기가 오산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24.6.26/뉴스1 |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6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자로 보잉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함께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 공군은 내 지시에 따라 세계 최초의 6세대 전투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 그 어떤 것도 이에 비견할 수 없으며 이 전투기는 'F-47'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도 본 적 없는 수준으로 이 프로젝트는 오랜 시간 동안 준비되어 왔다"며 F-47의 실험용 버전은 거의 5년 동안 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NGAD는 F-22 랩터를 대체할 6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투기의 구체적인 설계는 아직 기밀이지만 스텔스 기능, 첨단 센서, 최첨단 엔진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