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24년 9월13일 러시아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나고 있다. 쇼이구 서기가 21일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5.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안보위원회 서기가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그러나 김 위원장과 쇼이구 서기 간 회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도 쇼이구가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의 도착을 확인했지만 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쇼이구 서기의 방북은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2024년 6월 평양을 방문, 북·러 간 주요 상호 방위 조약을 체결하고, 김 위원장의 모스크바 방문을 초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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