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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윤도영, EPL 브라이턴으로 이적

매일경제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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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18·사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으로 이적한다.

윤도영의 소속팀 대전 하나시티즌은 21일 "윤도영의 브라이턴 이적이 최종 확정됐다. 유럽 이적 시장이 열리는 7월 1일 브라이턴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브라이턴 구단도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다음 시즌에는 임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윤도영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K리그1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한 윤도영은 한국 20세 이하(U-20)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인 특급 기대주다. 윤도영은 "대전이라는 팀 덕분에 선수로서 많이 성장했다. 대전이라는 구단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선수가 돼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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