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제주도 |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제주도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에 힘입어 관광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특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2025 지금, 제주여행-제주에 폭삭 빠졌수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관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주간은 최근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벚꽃과 유채꽃이 절정을 이루는 봄 풍경과 함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를 중심으로 한 스탬프 투어, 문화예술축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여행주간 기간 제주공항에서는 '제주와의 약속' 서약 참여자 5000명을 대상으로 탐나는 전(지역화폐)을 증정하며, 도내 착한가격업소나 백년소상공인을 방문하고 SNS 후기를 올리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240여 개 관광지의 입장료를 40% 할인받을 수 있고, 제주시티투어버스 무료 탑승 혜택도 제공된다.
'폭싹 속았수다'는 성읍민속마을, 성산 유채꽃단지, 한담해안산책로, 함덕 서우봉 등 제주 전역에서 촬영되었으며, 드라마와 함께 봄 제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6월과 11월에도 특별 여행주간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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