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데프콘의 연애운이 공개된 가운데,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일 '티티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나는솔로 #데프콘 졸업 임박… 올해 안에 결혼 선언?'이라는 제목의 '관상학개론2'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데프콘이 출연했다.
박성준은 "조금 찌는 얼굴이 지금보다 좋을 수 있다"며 "그래서 올해는 약간 여자 운이 좀 들어오는데, 많이 들어올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런데 이게 조금 더 안정되게 결실을 맺는 건 내년과 후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과 후년에 굉장히 괜찮은 인연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고, 만약 이 기회를 놓치면 58세, 59세로 갈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데프콘은 "그러면 무조건 잡아야겠다"고 말했다.
박성준은 "(데프콘) 본인은 사실 오랫동안 본 사람이 좋다. 주변에서 규칙적으로 오래 본 사람과 인연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이에 '나는 솔로'를 함께 진행하는 송해나는 '설마'하는 반응을 보이더니 손사레를 쳤다.
이와 함께 박성준은 "데프콘 님은 자신의 여자에 대해서 무작정 에너지를 쏟고 사랑을 주고 헌신적으로 할 수 있는 기질이 별로 없다"고 덧붙여 데프콘을 좌절케 했다.
송해나는 "여성분들의 얼굴 상이 있지 않나. 어떤 상이 맞을 것 같냐"고 물었고, 박성준은 "얼굴이나 체구가 너무 크거나 골격이 큰 사람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에 송해나는 "이 오빠 키 큰 여자 좋아한다"고 반응했고, 데프콘은 "아니다. 키 큰 여자 아니다. 나 작고 아담한 여자 좋아한다"고 반박했다.
끝으로 데프콘은 송해나와의 궁합에 대해 물어봤는데, 박성준은 "데프콘 님에게 해나 씨는 나를 비추는 영원한 태양"이라며 "마음자리가 굉장히 잘 맞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식의 부부의 연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는 "두 분은 일단 일을 해야하는 관점에서 같이 일을 하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강하고, 송해나 님은 전체가 양기로 가득 찬 양팔통 사주를 갖고 태어났다"며 "데프콘 님이 생각보다 음기가 강하다"고 말해 두 사람의 궁합이 잘 맞음을 언급했다.
사진= '관상학개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