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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는 국정농단 태블릿…정유라, 7억 빌린 뒤 안 갚았다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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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라씨가 지인에게 7억원에 달하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뉴스1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라씨가 지인에게 7억원에 달하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뉴스1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씨가 지인에게 수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정씨는 2022~2023년 지인에게 약 6억98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측은 정씨가 모친 변호사 선임비, 병원비 등이 필요하다며 돈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았다며 지난해 8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피해자 측은 정씨가 돈을 빌리며 국정농단 수사 당시 JTBC가 입수해 보도한 태블릿PC를 담보로 제공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태블릿PC는 검찰에서 보관하다가 2023년 최씨 측이 "자체 검증하겠으니 돌려 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딸인 정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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