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이 한국으로 돌아온다.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20일 "구준엽이 고 서희원의 기념 동상을 만든 뒤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준엽은 동상을 다 만들고 나면 한국으로 돌아와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 매체는 "구준엽은 아내를 잃은 아픔에 모든 일을 제쳐뒀다. 현재로서는 그가 언제 활동을 재개할 지 알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을 취했고, 재회한 두 사람은 2022년 결혼했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