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2회 수상 애드리언 브로디와 재회 "보고 싶었다"

인'스타'그램 세상 포토슬라이드 이동 애드리언 브로디(왼쪽), 최시원(최시원 SNS)

애드리언 브로디(왼쪽), 최시원(최시원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겸 배우 최시원이 할리우드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와 만났다.

최시원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오스카 수상자와 함께한다, 다시 한번 당신의 업적을 축하드린다, 보고 싶었다 친구"(With the Oscar winner after a long period of time. Congratulations once again for your achievement. I’ve missed you pal)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최시원이 애드리언 브로디와 만난 모습이 담겼다. 어깨동무를 한 두 사람은 미소와 함께 비슷한 표정을 지으며 유쾌함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2015년 개봉한 중국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 천장웅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애드리언 브로디는 영화 '브루탈리스트'로 올해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앞서 영화 '피아니스트'로 지난 2003년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시원은 오는 4월 2일 개봉하는 '로비'에 출연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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