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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특성화 계열 고교 충원율은 감소, 진학·취업률은 증가

연합뉴스 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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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본관[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교육청 본관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지역 특성화 계열 고등학교의 충원율이 최근 3년간 소폭 감소하고, 취업률과 대학 진학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는 특성화 계열 고등학교는 특정분야 인재 양성 특성화고 31개교, 체험 위주 특성화고 4개교, 일반고교 특성화과 2개교로 총 37개 학교가 있다.

이들 학교 평균 충원율은 2023년 91%에서 2024년 86.1%로 감소했고, 올해는 87%로 소폭 늘었다.

다만 특정분야 인재 양성 특성화고 중 한 학교는 올해 충원율이 2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특성화고 충원율도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감소세를 보이는 충원율과 달리 졸업생 진학률과 취업률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성화 계열 고교생의 대학교 진학률은 2021년 43.1%, 2022년 46.1%였고, 2023년에는 47.7%까지 증가했다.

취업률은 2021년 57.1%, 2022년 57.3%, 2023년 59.5%까지 늘었다.

취업률과 진학률의 합이 100%가 넘는 것은 취합 방식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 계열 학생들이 취업과 대학 진학 등 자신의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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