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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차전지, 국가주도로 지원...주52시간 특례 필요"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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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권영세 비대위원장, 김정재 의원, 이상휘 의원, 권성동 원내대표, 이철규 의원(왼쪽부터)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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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권영세 비대위원장, 김정재 의원, 이상휘 의원, 권성동 원내대표, 이철규 의원(왼쪽부터)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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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경례하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이상휘 의원(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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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하는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권 위원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이차전지 산업은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이자 차세대 먹거리 산업"이라며 "이제는 국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보다 과감한 전략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국들은 배터리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 지원책을 경쟁하듯 쏟아내고 있다"며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법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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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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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 원내대표는 "포스코를 가보니 미국의 관세 전쟁, 그리고 중국의 저가 공세 때문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봤다"며 "반도체특별법과 마찬가지로 연구개발(R&D) 인력의 주 52시간 근무 예외를 허용해야 우리가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국가 보조금을 엄청나게 때려붓는 상황에서 이차전지 산업에 우리나라가 소위 '몰빵'을 할 수 없다"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고 시간이 걸리는 기술 개발을 국가가 지원해 줘야 한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서 반도체·이차전지·배터리 등 앞으로의 미래 먹거리를 살려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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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 하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규 산자위원장은 "경쟁국들은 달려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주 52시간제 근무라는 족쇄에 걸려 R&D 인력들이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면 반도체와 이차전지는 머지않은 미래에 물량공세를 앞세운 중국과 소비시장을 장악한 미국에 의해 우리 경쟁력이 잠식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hany@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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