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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24일부터 11일간 임시회…조례안 36건 등 처리

연합뉴스 임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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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24일부터 11일간 제417회 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개회하는 24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호남권 분관 전북 설치 촉구 건의안과 농협중앙회 본사 전북 이전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한다.

25∼26일에는 국주영은(전주 12)·김만기(고창 2) 등 10명의 도의원이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도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현안 질문을 한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36건 등을 심사하고 현지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심사한 안건은 오는 4월 3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문승우 도의장은 "단체장들을 상대로 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미흡한 제도와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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