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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이재명·이재용 투샷에 "소름돋게 섹시…둘이 만나니 '6만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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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질문에서 질의 전 발언하고 있다. 2025.02.1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일 만난 사진에 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소름 돋을 만큼 섹시"하다고 말했다.

최민희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재명 대표와 이재용 회장이 손을 잡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올렸다.

최 의원은 "소름 돋을 만큼 섹시한 장면"이라며 "팔이 비틀어진 소년공과 재벌 3세, 그것도 삼성 금수저의 만남"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이재명, 이재용. 심지어 본래 형제였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형 가짜뉴스까지 돈다"며 "'5만 전자'가 '6만 전자'가 된 것은 이 만남에 대한 기대의 표현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이 '성공한 전태일'로 유능하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줄 거라 믿는다"며 "(자신의) 뇌를 확장해 준 사진 한 장"이라고 했다. 이어 "이렇게 가시밭길에도 새싹이 트는 건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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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환담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3.20. photo@newsis.com



앞서 이 대표는 전날 이 회장과 처음으로 공식 회동했다. 지난 제20대 대선의 민주당 후보 시절이던 2021년 말 삼성경제연구소(SERI)를 방문했을 때 이 회장과 만난 적은 있지만 공식 회동이 아니었다.

이날 두 사람은 이날 오전 역삼동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싸피)에서 열리는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 위기 속 청년들의 취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산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의 주요 화두는 '청년 일자리'였지만 이 대표는 대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강조하는 등 중도 확장을 위해 친(親)기업적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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