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킴(김민정) 대표와 라미아 공주 |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글로리아 킴(김민정) 화도컨설팅 대표가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의 주요 인사인 라미아 빈트 마지드 알 사우드(Lamia bint Majid Al Saud) 공주와 협력하여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라미아 공주는 사우디 왕실의 일원이자 알왈리드 자선단체(Alwaleed Philanthropies)의 사무총장으로, 국제적인 자선 및 문화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핵심 인물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리아 킴 대표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이 간의 획기적인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중책을 맡았다. 알왈리드 자선단체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옥스퍼드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등 세계적인 명문 대학과 협력하며 다양한 연구 및 교육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 글로리아 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국 대학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문적·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예술가들에게 한국에서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국 예술가들이 서로의 미학적 감각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나전칠기와 사우디아라비아 예술가들의 협업 전시는 단순한 문화 전시를 넘어, 동서양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예술적 담론을 형성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업은 양국의 문화적 유산을 결합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의적 예술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예술 교육과 인재 교류 프로그램으로도 확장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예술가들이 한국에서 나전칠기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 마련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통 공예 기술의 계승과 확산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의 예술 인재들이 서로의 전통을 배우고, 보다 심층적인 문화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리아 킴 대표는 이에 대해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더욱 긴밀히 연결되고, 양국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알왈리드 자선단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저명한 기업가이자 왕실 구성원인 알왈리드 빈 탈랄(Alwaleed bin Talal)이 설립한 기관으로, 고등 교육 및 연구 지원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리아 킴 대표는 알왈리드 자선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학문적·문화적 교류의 폭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글로리아 킴 대표는 "이번 문화교류 프로젝트는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새로운 예술적·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 예술가들이 함께 성장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리아 킴 대표는 문화·예술·교육을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새로운 문화교류 시대를 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보다 다채로운 문화적·예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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