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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북한강 시신 유기 '양광준' 1심서 '무기징역' 外

연합뉴스TV 손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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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입니다.

▶ 북한강 시신 유기 '양광준' 1심서 '무기징역'

지난해 10월, 직장 동료이자 연인관계였던 30대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육군 장교 출신의 39살 양광준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은 살인과 사체손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9살 양광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양 씨가 범행 일시나 장소 등을 계획하지 않았더라도 이미 피해자를 살해할 생각이나 의지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계획적 범행이라며 무기징역을 구형했고, 양 씨는 피해자가 불륜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 졸음운전하다 다수의 인명사고…운전자 구속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카니발과 1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차량이 모두 심하게 파손된 모습에서 충격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할 수 있는데요.


이 사고는 운전자 A씨의 졸음운전으로 발생했고, 결국 A씨는 구속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7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운전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오후 3시58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의 한 도로에서 카니발 렌터카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1t 트럭과 정면충돌해 8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졸음운전으로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형교통사고인 만큼 사안이 중대해 오늘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 강남 반지하서 고독사 …"수개월 연락 두절 뒤 발견"

서울의 대표적 번화가인 강남 가로수길 근처 반지하 빌라에서 홀로 살던 60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성은 숨진 지 몇 달이 지나서야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반지하 방 안으로 빈 소주병과 생수병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검은 얼룩이 묻은, 구겨진 이불도 보입니다.

<이웃 주민> "악취나 이런 게 나서요. 지하에서요. (지하에도 사람이 사시는 거예요?) 잘 모르겠어요."

이곳에서 60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오후 2시 반쯤.

'몇 달째 전기요금이 밀린 세입자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부패된 김 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집주인> "집세를 원래는 꼬박꼬박 냈는데 3개월인가 4개월 동안을 안 냈다 그래서…(가족들은) 딴 데 사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그러고는 서로 연락도 없고 몰랐다고…"

김 씨가 살던 집은 요금 미납으로 전기와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남성의 우편함에는 아직 뜯지 않은 고지서들이 잔뜩 꽂혀 있습니다."

반지하에서 홀로 살던 김 씨는 지난해 실직한 이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말부터 긴급 지원을 받기 위해 주민센터에서 상담도 받았습니다.

<주민센터 관계자> "본인이 힘드시다. 실직 상태가 유지가 되어 있으시고 월세도 좀 밀렸고 이런 상황이다라고 하셔서…"

그러나 김 씨는 지난 1월 15일 이후로는 주민센터를 찾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사망 시점 등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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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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