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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새 대표에 허정도 ...9년만에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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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허정도 대표


국내 대표 서점 브랜드 교보문고 새 사령탑에 허정도 KCA손해사정 대표(62)가 선임됐다고 교보문고가 21일 밝혔다. 9년만에 대표직 복귀다.

허정도 대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교보문고 대표를 역임하며, 당시 어려웠던 교보문고 경영상황을 개선하고, 광화문점 리뉴얼 등을 통해 성장과 변화를 주도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전자책 구독 서비스 ‘sam’을 도입하고, 임기 중 교보문고 역사상 최고의 이익 성과를 달성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최근 출판업계는 정치·사회적 불안정성과 도매업체 파산 여파 등으로 인한 경영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풍부한 업계 경험과 검증된 경영 성과를 보유한 허 대표를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남 고성 출신인 허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해 2009년 교보생명 경영기획팀장, 2012년 교보문고 변화추진실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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