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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1년 만의 선발 출전' 백승호 "햄스트링 쪽에 통증 느껴, 반성하며 다음 경기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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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고양, 장하준 기자] 아쉬움에 고개를 떨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에서 오만을 상대로 1-1로 비겼다. 한 수 아래의 오만을 상대로 낙승이 예상됐지만 35,000여 명의 홈 팬들 앞에서 졸전을 펼친 한국이다.

충격적인 무승부에 대표팀 선수들 역시 고개를 떨궜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백승호 역시 마찬가지였다.

오랜만에 대표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백승호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그의 대표팀 마지막 선발 출전은 작년 3월에 있었던 태국 원정이었다. 이후 백승호는 약 1년 여 만에 대표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팀 버밍엄 시티에서의 활약 덕분이었다. 백승호는 잉글랜드 리그원(3부 리그) 소속 버밍엄의 신뢰를 듬뿍 받으며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오만을 상대로 백승호를 선발 출전시키는 결단을 내렸다.

하지만 그의 선발 출전은 단 38분 만에 끝났다. 예상치 못한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경기 시작 38분 만에 통증을 느낀 백승호는 결국 이강인과 교체됐다.

그리고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나 "햄스트링 쪽에 통증이 있었다. 전반 중반쯤에 느낌이 왔는데, 이후 패스하는 데 문제가 없어 계속 경기를 했다. 하지만 경기를 하다 보니 (햄스트링이) 올라오는 느낌이 와서 교체됐다"라며 부상 상황을 설명했다. 25일에 에정된 요르단전 출전 여부에 관해서는 "내일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도 표했다. 백승호는 "상대가 백5로 내려서 역습을 준비했던 것 같다. 늘 쉬운 경기는 없다고 생각하며, 저희가 준비한 부분 중 매끄럽게 잘 되지 않은 것도 있었다. 오늘 경기를 분석하고 그것을 토대로 반성하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종합운동장의 잔디가 어땠냐는 평가에는 "처음 운동했을 때 딱딱했다. 한국에서 제일 좋은 경기장이라고 듣긴 했다. 하지만 핑계 같아서 아쉽기도 하다"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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