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장신영이 힘든 시기를 함께해 준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KBS2 '편스토랑' 예고편 |
배우 장신영이 힘든 시기를 함께해 준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예고 편에서는 장신영이 지인들을 초대해 직접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상에서 장신영은 "작년 생일 때 너무 힘들었다. 몸도 마음도 지쳐서 집에만 있었다. 진짜 일어나지도 못했을 때"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때 친구들이 '딩동'하고 문에 음식을 놓고 갔는데, 너무 감동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
배우 장신영이 힘든 시기를 함께해 준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KBS2 '편스토랑' 예고편 |
만난 지 3년밖에 안 된 친구들이었지만 자신이 혹시 굶고 있을까 봐 한가득 싸 온 음식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장신영은 "내가 전화 받는 것조차 힘들까 봐 친구들이 연락도 안 하고 그냥 찾아와 줬다"며 "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더 큰 위로가 되더라"며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 장신영은 "친정엄마의 음식과는 또 다른 잊지 못할 생일상이었다"며 친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장신영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아들을 키우며 2018년 배우 강경준과 결혼했다. 장신영은 강경준과 슬하에 아들 한명을 더 낳았다.
두 사람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목한 가정을 공개했으나 지난해 12월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에 휘말리며 논란이 불거졌다. 장신영은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 살아가려 한다"며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장신영은 홈쇼핑과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