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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에 밀렸던 한강 '소년이 온다', 3주 만에 다시 베스트셀러 1위

머니투데이 양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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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중앙홀에 마련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특별전'에서 '소년이 온다'를 읽는 모습./사진=뉴스1

한 시민이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중앙홀에 마련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특별전'에서 '소년이 온다'를 읽는 모습./사진=뉴스1



노벨문학상 주인공인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3주 만에 베스트셀러 1위를 탈환했다.

21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12~18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소년이 온다'가 다시 1위로 올라섰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쓴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2주간 1위 자리를 지켰지만 5위로 밀려났다.

1위에 이어 2·3위도 모두 소설이었다. 2위는 양귀자의 '모순', 3위는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가 차지했다.

10위권에 들진 못했지만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 원작 소설인 에드워드 애슈턴의 '미키 7'이 6계단 상승해 13위에 올랐다.

4위는 코이케 류노스케의 '초역 부처의 말', 6위는 정대건의 '급류', 7위는 라정찬의 '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이 이름을 올렸다. 8위는 '한강의 '채식주의자', 9위는 태수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10위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였다.


교보문고는 "다양한 이슈, 독자들의 입소문으로 신간보다는 구간이 더 관심을 얻고 있다"며 "검증된 책을 읽고 싶은 독자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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