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북한이 2021년 9월 30일 신형 반항공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TV가 이튿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5.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20일 최신형 반항공(지대공) 미사일 무기체계의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미싸일(미사일)총국은 3월 20일 해당 군수공업 기업소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최신형 반항공 미싸일 무기체계의 종합적 전투성능 검열을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이외 발사 위치 등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신문은 시험발사를 통해 해당 무기체계의 "전투적 속응성이 우월하며 전반적인 무기체계의 믿음성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자랑할 만한 전투적 성능을 갖춘 또 하나의 중요 방어 무기체계를 우리 군대에 장비시키게 된다"고 말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국가 방위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반항공 무기체계 연구집단과 해당 군수공업 기업소에 감사를 주시였다"고 전했다.
신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은 대형 스크린 앞에서 지휘봉을 든 채 흡족하게 웃고 있다. 미사일이 날아가 바다의 표적을 명중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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