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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산자물가 보합…농산물 오르고 공산품 내리고

아주경제 장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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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지난 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농산물과 수산물 가격이 올랐지만 공산품의 일부 가격이 내리면서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33(2020=100)으로 전월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보합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올라 19개월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농산물(3.6%)과 수산물(1.0%) 가격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사과(20.4%)와 감귤(14.7%), 물오징어(20.5%)와 기타어류(6.8%) 가격이 올랐다. 반면 돼지고기(-7.5%), 쇠고기(-4.0%) 등 축산물은 4.4% 하락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7%) 등이 내렸으나 화학제품(0.3%)은 올라 전월 대비 보합 수준을 보였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농산물 가격이 올랐지만 전월 대비로는 작년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라며 "수급여건 등 품목별 편차가 크기 때문에 3월 전망은 품목별로 종합해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중 주요 하락 품목으로는 휴대용 전화기, 플래시 메모리와 같은 반도체 메모리가 해당됐다"며 "특히 메모리 반도체가 범용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둔화하면서 하락하는 모습"이라고 부연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하수처리(0.5%)가 올랐으나 산업용도시가스(-1.4%)는 내리면서 전월 대비 보합 수준을 보였다. 서비스는 운송서비스(-0.1%)가 내렸으나 부동산서비스(0.2%)는 올라 역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2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 국내 출하(-0.1%)가 내렸지만 수입(3.0%)은 상승하면서 원재료가 전월 대비 2.4% 뛰었다. 중간재는 전월 대비 보합, 최종재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농림수산품(0.3%)이 올랐지만 공산품(-0.3%)이 내렸다.

아주경제=장선아 기자 sunris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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