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허은아 개혁신당 전 대표가 이준석 의원의 자전적 다큐멘터리 영화 ‘준스톤 이어원’을 관람한 뒤 후기를 남겼다.
19일 허은아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늦었지만 내돈내산 후기 올립니다"라며 텅 빈 영화관에 홀로 앉아 찍은 사진을 올렸다.
허 전 대표가 관람한 ‘준스톤 이어원’은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에서 물러나고 개혁신당을 창당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어 "사람이 너무 없어서 영화 시작 전 여유롭게 인증샷을 남기긴 했는데 영화 마치고는 돈 주고 시내까지 나온 거 후회했다"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다. 왜 그랬을까?"라고 소감을 남겼다.
허 전 대표는 이 의원의 측근인 김철근 사무총장 경질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결국 이 의원 측이 당원소환투표를 통해 허 전 대표의 대표직 상실을 의결했고, 이에 대해 허 전 대표가 효력상실 가처분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양측은 완전히 갈라선 상태다.
한편 지난 6일 개봉한 ‘준스톤 이어원’은 20일 기준 총 관객수 3579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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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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