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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女' 40세 국화, 미모의 승무원 출신 "결혼 번번이 거절당해 나왔다"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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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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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나솔사계' 최초의 '골싱 특집'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골싱민박'에 입소한 여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명의 여자 출연자인 백합, 국화, 동백, 장미의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특히 국화는 한 번도 결혼을 하지 않은 '골드'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Q 항공사에서 2년 정도 근무했고, 대한항공에서 10년 근무했다. 대학교수로 3년 재직을 했다"며 "현재는 승무원 양성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화는 이상형에 대해 "대화할 때 제 모습을 편안하게 드러내게 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나이는 85년 생이고, 그래서 시급하게 여기 나왔다"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을 못 한 이유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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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제작진이 "까다롭게 남자를 고른 거냐"고 물었고, 국화는 "까다롭게 남자를 고른 게 아니다. 제가 결혼하고 싶으면 상대방이 거절했다. 그랬던 적이 많았다. 마지막 연애도 하고 싶었는데 사업을 확장하고 싶어서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분명히 결혼 생각이 있다고 했는데"고 털어놨다.

108배를 시작했다는 국화는 "도와달라고 했는데 '나솔사계'에서 연락이 와서 깜짝 놀랐다. 주변에서 나는 솔로 나가보라고 했는데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좋아하는 남자가 아이가 있는 돌싱이라면 어떨 거 같냐는 질문에 국화는 "갔다 온 사람이 어쩌면 더 평범할 수 있다는 말을 했었는데 저는 돌싱도 괜찮고 아이까지는 생각해 보지는 않았지만 경험치상 어쩌면 내가 좋은 엄마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다"고 진솔하게 답변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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