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일정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B조 단독 선두(승점 15)를 지키긴 했으나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승점 9) 요르단과 격차를 승점 6으로 벌리는 데 그쳤다.
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은 내년 6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로 팀당 10경기를 치른다.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 직행티켓이 주어진다. 각 조 3, 4위는 4차예선을 진행해 1, 2위가 추가로 본선 티켓을 얻게 된다. 최종 3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한국은 B조에 속해 팔레스타인, 오만,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와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다음은 3차 예선 경기 일정이다.
<대한민국 3차 예선 경기일정>
8차전 : 2025년 3월 25일 요르단(홈)
9차전 : 2025년 6월 5일 이라크(원정)
10차전 : 2025년 6월 10일 쿠웨이트(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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