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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연금개혁안 반대…청년 부담으로 기성세대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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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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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더 내고 더 받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 개혁안이 오늘(20일)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렵게 통과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며 "청년들의 부담으로 기성세대가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답이 없는 문제인 것은 맞다"라면서도 "그러나 청년들이 기성세대보다 더 손해 보면 안 된다. 설령 표 계산에서 유리하더라도 정치가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진짜 개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18년 만에 여야 합의를 거쳐 국민연금 개혁안이 처리됐습니다. 이번 개혁에 따라 내는 돈인 보험료율은 9%에서 13%로,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은 내년부터 40%에서 43%로 올라갑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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