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특종세상' 김대성 "삼형제 중 나만 엄마 달라, 너무 슬펐다" [TV캡처]

0
댓글0
스포츠투데이

특종세상 김대성 / 사진=MB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특종세상' 김대성이 유명한 가수가 되려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멋진 남자', '신바람 대전'을 부른 가수 김대성이 출연해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이날 김대성은 "어렸을 때 할머니, 큰아버지, 누나 동생 이렇게 살았다. 엄마가 있는 거 자체를 저는 모르고 살았다. 아버지는 명절에 한 번 올까 말까 할 정도로, 오셔서 맛있는 거 사주고 가셨다"고 가족사를 전했다.

이어 "어느 날 아버지가 너희 삼 형제 중 너만 엄마가 다르다고 하더라. 얼마나 울었는지. 정말 그때 표현을 할 수가 없었다. 눈물이 나고 감정이 복받치니까 너무 슬펐다"고 털어놨다.

김대성은 어떤 방법을 써봐도 친어머니를 찾을 수 없었다며 "방법은 제가 유명해지는 것 밖에 없더라"고 말했다.

이후 40년 만에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다는 김대성은 착잡한 표정이었다. 그는 "어머니가 맞는 거 같다. 대화하면서 궁금한 걸 좀 여쭤봤는데 90퍼센트는 맞더라"며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여줬다.

김대성은 "지금 가정이 있으셔서 저랑 연락하는 게 껄끄러운 것 같다. 지금 상황이 그렇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뉴시스강형욱, 갑질 논란 후 "스트레스성 탈모 생기고 13㎏ 빠져"
  • OSEN이이경, 추성훈한테 맞았나..유혈사태 멘붕 "산재 처리 되냐" (핸썸가이즈)
  • 텐아시아유세윤, 과거 폭로 당했다…절친이 증언, "기절하는 줄" ('독박투어3')
  • 스타투데이[종합] ‘전참시’ 황동주 “‘안녕하세요’ 출연 후 이영자에 연락 시도→실패”
  • 세계일보단순 건망증인 줄 알았는데…34살 임영웅, ‘치매’ 고백 날벼락 상황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