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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8억' 백종원, 배당금은 17억…직원 평균 연봉은 489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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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사진=뉴스1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연봉으로 8억원 가량을 받았다.

더본코리아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백 대표에게 8억22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를 단순히 나누면 매월 6850만원씩 받은 셈이다.

더본코리아는 "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은 이사보수한도 내에서 직무, 직급,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백 대표의 기본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더본코리아 최대주주인 백 대표는 지분 60%(879만2850주)를 보유하고 있어 배당금으로 17억5857만원을 받는다. 더본코리아는 배당금을 책정하면서 최대주주는 2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일반 주주는 주당 300원의 배당금을 지급 받는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로 지급된다. 주주총회는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다.

더본코리아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728명이며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897만원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4년이다.

한편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기업공개 이후 각종 논란에 휘말리면서 잇따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백 대표는 지난 19일 가격과 품질 논란이 불거진 '빽햄'과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13일 중국산 재료를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백 대표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백 대표는 "최근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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