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소속 6급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송치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 제공.

청주시 소속 공무원이 민간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청주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는 충남의 한 민간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시는 최근 충남경찰청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직위 해제 등 인사 조처는 하지 않았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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