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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보내온 '다이아몬드 반지'...진짜 정체는?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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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뉴스는 퀴즈로 시작하겠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사진, 자세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진, 어떤 것처럼 보이시나요?

커다란 보석이 달린 반지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과연 그럴까요?

반짝반짝 눈부신 이것의 정체.

정답은 '태양'입니다.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되는 순간, 이런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미국의 무인 달 탐사선 '블루 고스트'가 지난 15일, 우주에서 이런 신비한 순간을 카메라로 잡아냈습니다.

반지 링처럼 보이는 것은 지구의 테두리가 빛나는 모습이고요.

족히 5캐럿은 훌쩍 넘어 보일 듯한 보석은, 지구 대기를 통과한 빛이 태양을 감싸듯 퍼지는 찰나인데,

여러 번 돌려봐도 참 장관입니다.

블루고스트는 최근 달에서 태양이 지는 순간도 포착했습니다.

서쪽에 지구와 금성이 보이고 태양이 서서히 지면서 달 지평선을 따라 빛이 아름답게 퍼졌다가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이 귀한 장면을 담으려고 꼬박 14일을 기다렸습니다.

우연과 과학이 탄생시킨,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장면들.

앞으로 인류는 또 어떤 신비로운 장면을 포착하게 될까요?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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