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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김수현 팬미팅·김새론 결혼·윤성빈 사과·에릭 나혜미 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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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김수현, 30일 대만 팬미팅 예정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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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2024 아시아 투어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이 오는 30일 대만 팬미팅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20일 대만 ET투데이는 김수현이 예정대로 30일 대만에서 열리는 '세븐일레븐 가오슝 벚꽃 시즌'에 참가하고 팬미팅을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팬미팅은 티켓 추첨을 통해 200명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매체는 "일각에서는 김수현이 위약금 때문에 일정을 취소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김수현이 이 행사에 불참할 경우 물어야 할 위약금 규모가 13억에 달한다는 보도도 나온 상태입니다.

김수현은 고인이 된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고 김새론 유족은 두 사람이 함께 한 사진과 영상 등을 공개하고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족에 고소' 유튜버 "故 김새론 美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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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사진=골드메달리스트 ]



故 김새론 유족에게 고소 당한 유튜버 이진호가 고인이 생전 남자친구와 미국에서 결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새론 유족이 고인의 죽음 이유로 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과 김수현 소속사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주장이 지나친 억측이라며 '초강수'를 둔 것입니다.

유튜버 이진호는 19일 유튜브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김새론의 유가족의 숨긴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

그는 "유가족이 숨기고 있는 진실이 하나 있다"라며 김새론이 미국에서 결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8일 김새론은 개인 채널에 "Marry"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남성과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당시 한 매체는 "취미로 찍은 스냅사진"이라는 증언으로 결혼설을 부인했습니다.

이진호는 "당시 결혼한 것이 맞다"면서 김새론과 골드메달리스트가 아닌 고인의 새로운 소속사 매니저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녹취록에서 김새론으로 추측되는 여성은 해당 매니저에게 "제가 아니라 남자친구가 (SNS)에 올렸다"며 사진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뉴욕에 산다"며 한국이 아닌 해외에 있다고 밝힌 여성은, '식을 한 것이 맞냐'는 매니저의 질문에 "해외에서 식을 올렸다"고 답했습니다.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평소에는 멀쩡한데 불안하거나, 멀리 떨어져 있으니깐. 오빠가 SNS를 다 관리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결혼한 이유를 숨기는 것을 이해 못하겠다고 싸우다가 남자친구가 올렸다"고 남편과 갈등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매니저가 "기자들에겐 스냅 촬영한 것으로 정리하자"고 말하자 "알겠다"고 답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진호는 "유가족은 제가 1월8일 올린 영상을 보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 확인 결과 김새론은 가족과 지인과 있지 않고 남편과 있었다. 유족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유족이 김새론의 수술비 2천만원을 내주지 않았으며, 이를 안타깝게 여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수술비를 대신 내줬다고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故 김새론의 유족은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진호가 게재한 故 김새론 영상과 관련 '김새론이 배우 김수현과 교제하지 않았는데도 SNS에 연애를 암시하는 사진을 올려 자작극을 벌였다'는 영상 내용이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입니다. 김새론 유족 측 변호인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의 죽음이 유튜버 A씨의 허위사실유포와 인과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양형에 최대한 반영 되어 엄한 처벌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윤성빈, '캥거루족' 발언 논란 사과 "비하·폄하 의도 없었다"

조이뉴스24

전 스켈레톤선수 윤성빈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라이프타임 '대학체전: 소년선수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전 스켈레톤 선수이자 방송인 윤성빈이 자신의 '캥거루족'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윤성빈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업로드된 영상 속 발언과 이후 대응에 분노하고 상처받으신 시청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성빈은 "말을 전달하는 과정에 있어 저의 표정, 말투와 태도로 인해 누군가를 비하하고 폄하하려는 듯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다만 "절대 누군가를 비하하거나 폄하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많은 분께서 지적해 주시듯이 저는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와 여러 방면에 무지한 점이 많아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기 위함이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윤성빈은 지난 13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스태프와 대화를 나누다 캥거루족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영상에서 스태프가 "요즘 30대도 캥거루족이 많다"고 하자 "왜 그런 거냐. 독립을 왜 안 하냐?"고 되물었습니다. 스태프가 "돈이 없으니까"라고 답하자 윤성빈은 "돈이 없어서냐, 막 써서냐. 일하는데 왜 (돈이) 없냐. 물가가 비싸서인가. 생활비를 아끼면 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스태프는 "최저 시급을 받으면 월급이 230만원인데 관리비, 월세로 100만원이 나간다. 그럼 130만원으로 살아야 하는데 식비랑 교통비 하면 진짜 얼마 안 남는다"라고 설명했고, 그제서야 윤성빈은 "신입 때는 부모님 집에 들어가서 살아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성빈의 발언을 누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캥거루족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윤성빈의 말투와 표정 등 태도를 문제 삼는 네티즌들도 있었습니다. 결국 윤성빈은 해당 방송을 삭제했습니다.

에릭-나혜미, 19일 득남⋯"예쁜 두 아들, 건강하게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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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미 에릭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사진은 두 사람이 첫째 돌잔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나혜미 SNS]



그룹 신화 출신 배우 에릭과 나혜미 부부가 두 아들의 부모가 됐습니다.

20일 에릭의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나혜미 씨가 어제(19일) 아들을 출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에릭은 소속사를 통해 "다행히 산모도 건강하고 아기도 건강하다. 감사한 마음으로 예쁜 아들 두명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전했습니다.

에릭과 나혜미는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습니다. 결혼 6년 만인 2023년 3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이후 약 2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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