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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 운영권 판 홍콩기업…"허락 없이?" 시진핑 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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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압박에 반강제 매각…WSJ "중국 측에 사전 승인 없어, 시진핑 분노"
최근 홍콩에 본사를 둔 CK허치슨홀딩스가 파나마 운하 항구 운영권을 미국에 매각한 것을 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크게 분노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의 사전 허가 없이 매각했다는 이유에서인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파나마 운하를 지배하고 있다”고 해왔고, 파나마 정부가 감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중국 당국까지 이번 사안을 조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4일)]

“우리 국가 안보 증진을 위해서 트럼프 행정부는 파나마 운하를 되찾을 것이며, 이미 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파나마 운하 되찾겠다” 선언한 트럼프

“중국이 실질적으로 운하 지배” 주장에

파나마 정부, 실태 감사 착수

홍콩에 본사를 둔 CK허치슨홀딩스

울며 겨자 먹기로 미국에 운영권 넘겼는데…

WSJ “매각 소식에 시진핑 격노”

중국이 놓친 '트럼프 협상 카드'

“허가 없이 파나마 항구 팔아넘겨?”

중국 관영매체 “중국인 배신하고 매각”

“중국 당국, CK허치슨 법 위반 여부 조사 중”

다음 달 2일 본계약 막긴 어려울 듯

이도성 베이징특파원 lee.dosung@jtbc.co.kr



이도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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