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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18년 만에 국민연금 개혁 최종 합의…다음은 추경"

머니투데이 김훈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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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우원식(가운데) 국회의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금개혁 관련 여야 합의문 발표를 마치고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3.20.  /사진=뉴시스

우원식(가운데) 국회의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금개혁 관련 여야 합의문 발표를 마치고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3.20. /사진=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민)연금 개혁에 최종 합의를 했다"며 국회의 다음 과제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원식 의장은 20일 여야 국민연금 개혁안 합의 서명 후 SNS(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2007년 개정 이래 18년 만에, 이번 개혁 논의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보험료율을 13%로, 소득대체율은 43%를 골자로 하는 연금 모수 개혁과 구조 개혁은 연금 개혁 특위를 구성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합의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해관계가 복잡한 국민연금의 개혁이고 그것도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앞두고 여야가 갈등이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이때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하는 게 정말 꿈 같다"며 "국정협의회를 시작한 후 많은 토론도 있고 고성도 오갔습니다만 결국 이렇게 합의에 이르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양당에도 감사하다"고 썼다.

우 의장은 이어 "여기서 끝이 아니고 추경 (편성)을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국회는 국민의 삶의 문제를 제일 앞에 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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