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모르파티' 캡처 |
배우 최정윤이 웨딩스레스 착용샷을 공개했다.
20일 최종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어어엉~ 드레스가 너무 예쁜데, 이것은 꿈일까 생시일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정윤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최정윤은 하얀 면사포를 쓰고 남다른 아름다움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
앞서 최정윤은 지난 2021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간의 마음 고생을 털어놨다. 이날 배우 진선미는 최정윤에 대해 “목욕탕에서 봤을 때 깜짝 놀란 게 몸매가 너무 예쁘다. 몸매도 글래머에 가슴도 크고 엉덩이도 크고 살결도 우윳빛에 허리도 쫙 들어가고 예쁜데 왜 남편이...”라며 최정윤의 이혼을 간접 언급했다.
당시 최정윤은 “세상 다 가질 수 없어. 네가 다음 생에 내 남편이 돼줘”라며 “나는 남편 사랑받는 네가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지난 2022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이혼을 미룬 이유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딸이 장소 불문, 사람을 가리지 않고 아무한테나 가서 ‘우리 아빠 해요!’, ‘우리집 가요!’ 이런다. 가족을 소유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그런 건지, 그런 생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쟤 아빠 없어서 그래’ 이런 소리를 들을까봐 그게 너무 싫고, 그래서 서류상이라도 지키고 싶었다”며 이혼을 미룬 이유를 털어놨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과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방영 중인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 집을 짓는 여자 선주 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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