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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강원래, 사기 피해에 분노 "고작 10만원 때문에"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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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클론 강원래가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강원래는 19일 개인 계정에 "사기 당함, 다들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판매자 A씨와 나눈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강원래가 10만 원을 보냈으나, A씨는 확인이 되지 않고, 미결제 상태라며 "안전결제 수수료 800원이 있다. 수수료를 꼭 같이 입금해야 한다"고 재입금을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강원래는 먼저 입금한 10만 원을 환불해달라고 요청했으나, A씨는 입금 확인이 되지 않기에 환불이 어렵다며 10만 800원을 입금할 시, 10만원을 환불해주겠다고 했다.

강원래는 사기임을 눈치 채고 "고작 10만 원 먹으려고 이 고생하냐. 앞으로 이런 짓 하지말고 건강하게 살아라"라고 일침했다.

강원래는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해 '초련', '쿵따리 샤바라'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00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는 2001년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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