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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불출' 김수현, 대만 공식석상 오르나…"취소 위약금 13억"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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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고(故)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이 논란 이후 대만에서 공식 석상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된다.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김수현이 오는 3월 30일 대만 가오슝 벚꽃 축제에 모습을 드러낼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던 김수현과 첫 협업을 진행한 세븐일레븐은 당초 19일 김수현과 협업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마케팅 일정을 조정했다"며 이를 내놓지 않았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김수현의 얼굴을 포장에 넣은 신선식품, 베이커리, 커피, 한정판 굿즈 등이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또 김수현은 세븐일레븐 주최로 당초 28~30일 열리는 가오슝 벚꽃 축제 마지막 날 약 40분에 걸쳐 피날레 공연을 마친 뒤 장소를 옮겨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었는데, 제품 출시가 조정된 상태에서도 이는 취소되지 않았다.

19일 주최 측은 추첨 결과 당첨된 200명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계획에는 변함이 없고 평소처럼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고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의혹이 일자 만남 자체를 부인했던 기존 입장을 바꿔 성인이 된 지 1년간 만남을 가졌다고 인정한 김수현에 대한 여론이 악화돼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인지는 관심이 쏠린다. 김새론 관련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주최 측이 고심 중이며, 위약금만 3000만 위안(약 13억2270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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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상태인지도 미지수다. 소속사 측은 지난 14일 공식입장을 내며 "오늘 새벽 김수현씨가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당사는 김수현씨가 절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주최 측은 "원 계약에 따라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향후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대응하고 소비자 권리를 고려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이들은 앞서 "팬미팅 일정이 변경, 취소 또는 변경될 경우 회사 또는 주최측에 티켓 할인, 양도, 전환, 재판매, 교환 또는 환불을 요청할 수 없다"고 공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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